도롱뇽과 다람쥐가 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캠핑장
각흘계곡 캠핑장(관광농원)은 이름처럼 각흘계곡 인근에 있는 캠핑장으로 미니펜션, 카라반, 파쇄석 사이트, 데크 사이트의 캠핑장, 나무로 둘러싸인 잣나무 캠핑장까지 각자의 캠핑 취향에 맞춰 골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사이트 규격도 사이트별로 달라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크기를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D구역이 잣나무가 있으며 그늘이 가장 풍부한 구역이다. 2017년 8월 오픈한 이곳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 인만큼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그리고 온수가 잘 나오고 드라이기, 탈수기가 구비되어 있는 등 기본적인 시설을 잘 갖춘 캠핑장이다. 캠핑장계곡은 길이만 1km이며 계곡 위로 자연 외에 아무 곳도 없어 누구도 사용하지 않은 가장 상류층의 물을 볼 수 있다. 계곡물은 1급수를 자랑하며 계속 물에 몸을 담그면 한기를 느낄 정도로 시원하다. 명당자리는 매점 앞 다리 계곡으로 수심이 제일 깊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